본문 바로가기

경복궁 향원정

2024년 경복궁의 겨울 눈 내린 경복궁 2024년 2월 22일(목) 출근길 새벽부터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다. 사무실 옆 경복궁으로 발길을 옮겨 본다. 포근한 눈이 나를 동심으로 이끌어 준다. 매일의 출근길은 운동삼아 일부러 시청역에 내려서 6Km 가량을 돌고돌아 걷는 길이다. 덕수궁 돌담길 지나 서울시립미술관, 배재공원, 정동교회, 정동길, 정동공원, 돈의문(서대문)터, 돈의문 마을박물관, 경희궁, 광화문광장, 광화문, 경복궁을 거치는 여정이다. 더보기
2023년 가을이 가고 있다. 2023년 가을이 저물고 있다. 2023년 11월 2일(목) 경복궁 일원 11월에 이상 고온으로 무더위까지 느껴지는 하루였다. 점심식사 후 경복궁을 한 바퀴 돌다가 내부 향원정으로 들어가 본다. 가을이 저물고 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주말 비가 내리고 나면 가을은 더 빠르게 가 버릴것만 같다. 경복궁의 만추를 느껴 본다. 더보기
2022년 봄, 경복궁(향원정, 경회루) 2022년 봄 경복궁 향원정, 경회루 2022년 4월 11일(월) 더보기
2021년 가을 경복궁 향원정 2021년 가을, 경복궁 향원정 2021년 11월 11일(목) 2021년 11월 5일, 4년 여의 긴 공사를 끝마치고 일반에 공개된 경복궁 향원정을 다녀왔다. 景福宮 香遠亭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의 후원에 있는 정자이다. 위치는 건청궁의 바로 남쪽, 함화당과 집경당의 북쪽에 있다. '향원(香遠)' 뜻은 '향기(香)가 멀리(遠) 간다'로, 북송 시기 학자 주돈이(周敦頤, 1017 ~ 1073)가 지은 《애련설(愛蓮說)》의,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욱 맑아진다(香遠益淸)'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조선 초기에는 없었다. 1456년(세조 2년)에 경복궁 후원에 지은 취로정(翠露亭)이 향원정 자리에 있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현재 향원정은 경복궁 중건 이후에 처음 세웠다. 시기는 1867년(고종 4년)에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