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40구간
2014년 2월 23일
산행코스 : (황점마을)~삿갓재대피소~삿갓봉~월성재~덕유산 서봉~교육원삼거리~할미봉~육십령
백두대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회원들의 체력도 이제는 상급 이상으로 향상된듯 하다.
앞으로 남은 구간들은 장거리 무박산행이 대부분이다.
2월말의 덕유산은 아직은 겨울산이다.
미끄럽고 위험한 구간이 많다.
황점마을에서 삿갓대피소까지 4.2Km 접속구간을 치고 올라서야 한다.
다행히 눈은 어느정도 녹아 산행에 지장은 없었다.
할미봉 오름의 밧줄구간은 야간산행이 아니어서인지 어렵지 않게 오른다.
황망한 남덕유의 능선들은 이제 곧 봄이 올것을 알려주고 있는듯 하다.
▼ 09:31
황점마을 도착
▼ 09:32
산행시작
▼ 봄을 미리 알리듯 초입부의 등로는 살짝 녹아 있다.
▼ 10:31
자, 이제 저 계단만 오르면 삿갓재대피소
이곳 샘물에서 물한모금으로 목을 적신다.
▼ 10:42
삿갓재대피소 도착
회원들의 체력향상으로 4.2Km 오름구간을 1시간 10여분만에 올라선다.
▼ 백두대간을 이끌어 오신 주관대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 10:50
삿갓봉을 바라보며 출발
▼ 11:14
삿갓봉 도착
▼ 진행방향의 좌측 남덕유산과 우측의 서봉이 우뚝
▼ 삿갓봉을 들르지 않고 곧바로 진행할 경우 만나는 지점
▼ 11:50
월성재 도착
이곳에서 황점마을로 곧바로 하산할 수 있다.
▼ 12:16
남덕유산 정상 갈림길
선두에서 연락은 정상부 내리막에 눈이 많아 상당히 미끄럽다고 한다.
오늘은 남덕유산 정상을 들르지 않기로 한다.
곧바로 육십령 3.5Km 방향으로 진행하여 서봉으로 향한다.
▼ 13:28
서봉의 마지막 관문 철계단을 힘들게 오르고 있다.
▼ 13:32
휴! 다 올라왔다.
▼ 남덕유산 정상을 바라본다.
아직은 한 겨울임을 알려준다.
▼ 옆으로 살짝 할미봉 방향을 바라본다.
▼ 예전에는 서봉에 어엿한 정상석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다.
▼ 13:42
할미봉을 향해 출발
▼ 14:42
삼자봉(?)
▼ 교육원삼거리 갈림길
▼ 15:08
할미봉 전 첫번째 계단
▼ 할미봉이 조망된다.
오늘의 가장 하이라이트 위험구간이다.
우리가 오를방향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 서봉과 남덕유산이 조망되고
▼ 다행히 오를만 하다.
▼ 15:21
자 이 계단만 올라서자
▼ 15:24
할미봉 정상 도착
▼ 육십령 방향 조망
▼ 15:30
육십령으로 하산시작
▼ 16:08
육십령 도착
▼ 백두대간 육십령 생태이동통로
▼ 반대편 전라북도 장계면에 있는 육십령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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