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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국내)/백령도

서해최북단 백령도(2012년 5월 26일)

백령도[]

2012년 5월 26일~27일(1박2일)

 

대한민국 서해최북단 백령도길에 오른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한다. 북한의 장여군에서 약 10km, 장산곳에서 15km떨어져 있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동쪽에 145m의 남산이 있고 서쪽에는 해발 162m의 망골산이 있다. 섬의 남부에는 동쪽에 해발 130m의 이랑구미산, 중앙에 해발 114m의 매막골산, 서쪽에 해발 176m의 삼각산이 있다.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이다. 처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면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1월 평균기온 -4.5℃, 8월 평균기온 25℃, 연강우량은 755.8mm이다. 면적 45.83㎢, 인구는 약 5,393명(2014)이다. 본래 황해도 장연군()에 속했으나 광복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진촌리
조개무지(말등패총)에서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일찍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삼국시대에 백령도를 곡도()라고 하였으며 신라 진성여왕 때 당나라로 가던 사신이 풍랑을 만나 곡도에서 10여 일을 머물렀다고 한다. 후삼국시대에는 당나라로 통하는 중요한 해상교통의 요지였기에 백령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해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고려 태조 때 명장이었던 유금필 장군이 무고를 당해 곡도로 유배를 당했다. 조선 세종 때 편찬된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는 곡도를 백령()으로 개명하고 진을 설치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1051년 백령진에 화재가 발생하여 백령진장 최성도와 부장 최숭망을 처벌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백령도에 진을 설치하고 진장과 부장을 두어 군사적 요충지로 관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백령진을 설치하였고 1894년(고종 31년) 폐지되었다. 역사적으로 백령도는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으며 1999년 10월에는 2층 규모의 심청각 전시관이 준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심청이의 효심을 배워가기도 한다. 까나리액젓·참다래(키위)·흑염소엑기스·전복·해삼·멸치·약쑥·가리비·농어·우럭·놀래미 등의 특산물이 있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과 세계에서 두 곳뿐인 사곶천연비행장으로 유명하다.

관광지로도 유명하여 섬 북서쪽의 두무진은 고려시대의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묘한 절경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관광코스는 백령도 선착장 → 사곶천연비행장 → 심청각 → 물개바위 →
담수호 관광 → 두무진 관광 → 콩돌해안 → 백령도 선착장이다.

백령도 본문 이미지 1 북방한계선북방한계선대동만백령도소청도대청도옹진만옹진반도강령반도

[네이버 지식백과] 백령도 [白翎島] (두산백과)

 

▼ 백령도 입도전 소청도 경유

선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소청도는 자욱한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고

▼ 그 다음으로 대청도를 경유합니다.

 

 

▼ 백령도에 도착합니다.

 

 

 

 

 

 

 

 

▼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우리가 1박하게 될 숙소에 도착

여장을 풀고 점심식사를 마친 다음

첫번째 여행지 사곶해변으로 갑니다.

 

 

 

 

▼ 사곶해변

사곶천연비행장, 6.25. 전쟁때는 이곳에서 비행기가 이착륙을 했다고 합니다.

해변이 발자국도 남지 않을 정도로 단단합니다.

 

 

 

 

 

 

 

 

 

▼ 북한 장산곳 등을 바라볼 수 있는 해병대전망대

이곳은 사진촬영이 철저하게 통제되어 있습니다.

 

 

▼ 이 방향으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 두무진 해상유람선광광

 

 

 

 

 

 

 

 

 

 

 

 

 

 

 

 

 

 

 

 

 

 

 

 

 

 

 

 

 

 

 

 

 

 

 

 

 

 

 

 

▼ 코끼리 바위

▼ 절벽 상단부 동굴에 우리측 포진지가 있습니다.

 

 

 

 

 

 

 

 

▼ 가마우지

 

 

 

 

 

 

 

 

 

 

 

 

 

 

 

 

 

 

 

▼ 백령도 명물, 까나리입니다.

▼ 뜨거운물에 익힌 다음 말립니다.

생으로는 백령도 주민들이 집간장으로 사용한다는 까나리액젓을 만들지요.

 

▼ 백령도에 많이 잡힌다는 우럭을 말리고 있습니다.

 

▼ 두무진 도보관광

 

 

 

 

 

 

 

 

 

 

 

 

 

 

 

 

 

 

 

 

▼ 형제바위를 배경으로

 

 

 

 

 

 

 

 

 

 

 

 

 

 

 

 

 

 

 

 

 

 

 

 

 

 

 

 

 

 

 

 

 

 

 

 

 

 

▼ 백령도 자연밥상

잊지 못할 정말 맛있는 저녁이었다.

 

 

 

▼ 5월 27일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위해 뒷산을 오릅니다.

 

 

 

 

▼ 병꽃

 

▼ 백령도에는 홍어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집집마나 홍어 또는 우럭을 말리는 곳이 많습니다.

백령도산 홍어는 '국내산'이라고 칭하고

흑산도에서 잡히는 홍어는 '흑산도산'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다네요.

▼ 중화동 교회

▼ 국내 최대크기의 무궁화 나무

 

 

 

 

 

 

 

 

 

 

 

 

 

 

 

 

 

 

 

 

 

 

 

 

 

 

 

 

 

 

 

 

 

▼ 천암함 발견지점

 

 

 

 

 

 

 

 

 

 

 

 

▼ 해무에 가려 북한땅은 보이지 않습니다.

 

▼ 이곳은 또한 점박이물범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 남포리 콩돌해안

 

 

 

 

 

 

 

 

 

 

 

 

 

 

▼ 해당화

 

 

 

 

 

 

 

 

 

 

 

 

 

 

 

 

 

 

 

 

 

▼ 심청각

 

 

 

 

 

 

 

 

 

 

 

 

 

 

 

 

 

 

 

 

 

 

 

 

 

 

 

 

 

 

 

 

 

 

 

 

 

▼ 점심으로 칼국수

 

 

 

▼ 이제 백령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 멋있는 해병대!!! 화이팅!!!

▼ 배는 힘차게 달리고, 달려

 

▼ 어느덧, 인천대교 밑을 통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