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제10코스
2017년 10월 31일(화)
화순금모래해수욕장~썩은다리 전망대~보덕사~더머뭄리조트~사계포구~송악산주차장~전망대~섯알오름~섯알오름 4.3희생자추모비~섯알오름화장실~하모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
제주올레길 제10코스는 용머리해안이 절경이라는데, 지금은 통제구간으로 산방산을 우회하는 코스로 변경되어 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와 보리라 다짐해 본다.
▼ 10:31 제10코스 출발
▼ 12:21 사계포구
▼ 러시아 고르바쵸프가 해녀분들과 사진 찍은 곳이란다.
▼ 오늘 점심은 해물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여 들어간곳, 해물라면철판정식이었다.
1인분에 26,000원, 허걱이다. 그냥 나왔다. 물 한모금 마시고
더 가다보면 진짜 해물라면이 나오겠지~
▼ 13:22 결국 해물라면을 못먹고, 회국수로 점심을 대신한다. 처음 먹오보는 회국수, 맛있었다는...
▼ 점심먹고 나와서 3~4분 거리에 해물라면집이 떠어억
▼ 14:19 송악산주차장 도착, 오늘은 왠지 여유를 부리고 싶은 날이다.
▼ 15:48 섯알오름 화장실(중간스템프)
▼ 16:50 하모체육공원 도착(제10코스 종점 및 제11코스 시점)
▼ 오늘 저녁 우리를 편안하게 쉬게 해줄 게스트하우스
※ 11월 1일(수)은 제10-1코스, 제11코스를 걸어야 한다.
애초 계획대로는 오전 09:00 가파도 입항 배를 타고 들어갔다가 올레길 4.2K를 걷고, 11:20분 배를 타고 나와서 제11코스를 걷는다.
11코스 무룡외갓집 종점, 좌기동 인근 민박집 또는 이곳 봄꽃게스트하우스까지 버스를 타고 나와 다음날 버스로 12코스 시점으로 이동할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11코스 끝난 지점에서 이곳으로 돌아오는 대중교통편이 자주 없으니, 12코스 중간스템프 찍는 신도1리까지 더 진행후 대정읍으로 들어오는 202번(배차간격 20분)을 이용할 경우 훨씬 편리할 것이라 한다. 추가 이동거리가 약 6.5Km, 1시간 20분 가량이면 될것 같다.
일단 배낭을 숙소에 두고 걸을 경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내일은 12코스 중간스템프가 있는 신도1리 산경도예까지 진행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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