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 광교산

백운산 & 광교산

 

산행일자 : 2024년 6월 9일(일)

 

산행구간 : 백운사~백운산정상~억새밭~광교산시루봉~억새밭~백운산~백운사 원점회귀

 

함께한 이들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부부

 

 

오늘은 백운산과 광교산을 최단거리로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이라 서둘러 차를 가지고 백운사까지 오른다.

 

백운사부터 백운산정상까지는 쉬지 않고 오르면 30분이면 오르는데,

 

젊은 친구들과 가려니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전날 오전 내렸던 비로 인해 습도가 급격히 올라 온 몸이 땀에 젖는다.

 

백운산 정상에서 광교산 정상 시루봉까지는 1.9Km 왕복을 하면되는 능선길이다.

 

총 6Km 거리를 약 3시간여만에 끝내고 청계사 입구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거하게 한다.

 

 

 

백운산정상부 데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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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른 시간이라 백운사 마당까지 차로 오를 수 있었다.

 

 

 

백운사 대웅전

08:02 백운사 앞 이정표를 기점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백운산정상까지 1.187Km, 왕곡마을버스종점 주차장부터 걸어와야하는데, 이른 시간이 차량이 백운사까지 진입이 가능했다.

백운산정상까지는 총 3번의 급경사계단길을 오르게된다. 첫번째 계단길 오름이다.

전날 오전까지 비가 내린탓으로 등로는 젖어 있고 굉장히 습하다.

정상 직전 공동묘지분기점까지 계속 오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왕곡분기점 통과

08:17 왕곡분기점에서 좌측 오전저수지에서 오르는 등로와 합류되게 된다.

왕곡분기점 이후 등로는 크게 우회하면서 진행된다.

08:23 전망대갈림길, 두번째 계단길이 시작된다.

 

직진 전망대길 방향

우리는 좌측 백운산정상 515M 방향 계단길을 오른다.

경사가 급해지고

지속적인 오름길이다.

세번째 계단길을 만나게 되고

계단길 끝에는

08:42 모락산(국기봉)갈림길과 합류된다. 이제 백운산정상은 165M 남았다.

위 지점에는 계수기가 설치되어 있다.

위 지점을 공동묘지분기점이라고 표기해 두었다. 모락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공동묘지를 지나 오메기고개로 이어진다.

정상 직전 계단 몇개를 오르면

백운산정상부가 된다. 이곳에서 광교산은 지지대고개 및통신대헬기장 방향 진행이다. 바라산(고분재)는 청계산과 하오고개에서 이어져오는 의왕대간길이다.

08:57 백운산 정상부

백운산정상 전망데크에서 조망이다.

의왕시와 안양시 방향, 저 멀리 수리산이다.

수리산을 당겨 본다.

백운산에서 광교산 정상까지는 1.9Km를 왕복하게 된다.

백운산 삼각점

이제 백운산에서 광교산으로 향한다.

지지대고개 갈림길에서

광교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수원시내가 조망되고

좌측 중간 저수지가 광교 원천저수지이다.

광교산까지 가는길 능선에는 통신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다.

억새밭으로 내려간다.

억새밭을 통과하고

억새밭은 상광교종점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된다.

좌측 광교산기도원에서 1.8Km에서 올라오는 길과도 만나게 된다.

통신시설물이 있는 곳은 이렇게 우회계단을 만들어 두었다.

우측으로 살짝이 토끼재 지나 종루봉(비로봉)이 조망된다.

전방에 광교산정상부가 조망되고

전방에 145계단길을 만나게 된다.

계단길 이후 노루목을 지나게 된다.

노루목대피소

시로봉,노루목갈림길에서 좌측 시루봉 153M 방향으로 오른다. 우측은 토끼재, 종루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이다.

09:40 광교산 정상 시루봉 전망데크에 도착한다.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시루봉에서 수지구 고기동으로 이어지는 수도권55산 종주길이기도 하다.

다시 노루목대피소를 지나 백운산으로 향한다.

백운산으로 향하는 능선 암봉에는

연철봉이라고 코팅지를 붙여 두었다.

다시 통신대로 되돌아 왔다.

10:33 백운산 정상으로 되돌아와 이제는 백운사로 다시 원점회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