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2024년 3월 31일(일)
누구와 : 옆지기, 둘째 딸 부부
토요일 오후 갑자기 둘째 딸로부터 도봉산을 가자는 연락을 받는다.
일요일 가평 남이섬을 가려고 이른시간 열차표를 예매를 해 두었던 것을 취소하고, 산행에 동행한다.
토요일까지 미세먼지, 황사로 뿌옇기만 하던 날씨가 일요일이 되니 깨끗해져 산행을 할만 하다.
도봉산역에서 원점회귀로 산행을 하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항상 종주길 능선으로만 다녀 보다가 이렇게 단거리로 치고 오르는 것이 거의 30여년 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