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나시객잔-28밴드-차마객잔-중도객잔) - 트래킹 1일차

차마고도 & 옥룡설산 - 트래킹 1일차

2015년 3월 19일(목)

성도공항-윈난성 여강공항-버스이동-나시객잔-28밴드-차마객잔-중도객잔(1박)

▼ 성도(청두)공항 출발

▼ 어제 늦게 도착 후 잠깐 휴식하고 다시 이동한다.

▼ 여강(Lijiang) 08:15 출발

▼ 오늘 날씨는 쾌청이다.

▼ 여강공항 도착

▼ 버스를 타고 차마고도 출발지점으로 이동중 휴게소 도착, 잠시 휴식

그런데 버스기사가 말썽이다.

시간은 급한데, 세월아 네월아 속력을 내지 않는다.

현지 가이드도 기사에게 뭐라 말을 할 수 없단다.

시간이 계속 지체된다.

▼ 휴게소 화장실이 기가막힌다.

물론 유료화장실이다.

▼ 화장실에 쪼그려 앉아 보이는 뷰이다.

▼ 화장실에 앉아 근심걱정 모두 잊어 버리고도 남겠다.

▼ 드디어 조금 있으면 우리가 마주하게 될 차마고도가 조망된다.

원래는 시멘트공장 앞 하차, 나시객잔까지 도보로 올라 올 계획이었다.

그런데 조금전 문제의 버스기사가 뭐가 불만이었는지 도대체 속력을 내질 않았다.

결국 현지 가이드가 버스회사에 전화하여 다른 버스로 교체를 하였고,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빵차를 타고 나식객잔까지 바로 이동해 왔다.

▼ 빵차에 내려 나시객잔으로 가기 전 먼저 인증샷을 남겨준다.

덕분에 편안하지 않은 빵차까지 타 본다.

▼ 잘 해 봅시다!!

▼ 나시객잔(納西雅閣 客棧)

▼ 나시객잔으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 드디어 식사 시간이다.

▼ 우리나라처럼 자세한 등산안내도는 없다.

대략적인 개념도 정도가 벽에 그려져 있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차마고도 트레킹 준비를 한다.

▼ 걷기 힘든 사람들은 뒤에 보이는 말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을 타고 이동하는게 더 힘들듯 하다.

▼ 우리가 진행해야 할 이정표이다.

오늘은 중도객잔까지 진행한 후 1박을 하고,

내일 점심 무렵 중호도협에 도착할 것이다.

▼ 차마고도 트레킹 출발

▼ 몇몇은 말을 빌려 배낭을 말 등에 싣고 함께 걷는다.

▼ 조금전 우리를 이곳 나시객잔까지 태워다 주었던 차가 서 있다.

▼ 28밴드를 올라야 할 봉우리가 떡허니 버티고 서 있다.

▼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단체인증샷을 남겨둔다.

▼ 좀 더 멋진 배경으로

▼ 28밴드를 오른다.

▼ 다들 초반이라 여유들이 있다.

▼ 우리 부부도 찍혀 보고

▼ 28밴드객잔

▼ 말들도 잠시 쉬어간다.

▼ 서서히 힘들어 가는 구간이다.

▼ 눈 돌리는 곳이 모두 최고의 뷰다.

좌측 움막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때 주의해야 한다.

사진 찍을 때 돈을 내라고 한다.

그 지점을 벗어나 사진을 찍어야 한다.

▼ 말보다 사람이 더 크다.

▼ 그냥 그림이다.

오늘 최고의 포토존이다.

▼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 8848트레킹 노태우 사장님

▼ 하나의 작품이 된다.

▼ 차마객잔까지 1시간 거리 지점

▼ 우측 발끝 아래로 호도협이 흐르고 있다.

▼ 지금은 호도협 가장자리로 예전에는 없었던 도로가 놓여 있다.

옛날에는 이 차마고도 외에는 없었던 길을

▼ 차마객잔이 조망된다.

저곳에서 잠시 쉬어갈 것이다.

▼ 마을 2층 건물이 차마객잔이다.

우측으로 차마고도가 계속 이어진다.

▼ 차마객잔(車馬客棧, TEA-HORSH GUEST HOUSE)

▼ 중도객잔을 향해 다시 출발

▼ 담벽에 그려진 멋진 그림이다.

▼ 이게 바나나 꽃인가?

▼ 회사에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 이 마부는 중도객잔까지 데려다 준 후 홀로 이 길을 깜깜한 밤에 되돌아 간다고 한다.

▼ 밀이 영글어 가고 있다.

▼ 바위에 자신들의 숙소를 광고하고 있다.

중도객잔(HALF WAY)도 있다.

▼ 서서히 해는 기울어가고

▼ 포장길이 저 정도이니

▼ 산봉우리는 금빛으로 물들고

▼ 저 앞에 오늘 1박을 하게 될 중도객잔 마을이다.

▼ 마을 포장길로 접어들고

▼ 고단한 몸을 이끌고 하루 쉬어갈 객잔을 찾아든다.

옛 마부들의 생활이 이랬을듯 싶다.

▼ 중도객잔 도착

▼ 중도객잔 최고 포토존

▼ 저녁만찬

▼ 숙소내부